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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오유리(3세)

• 진단명 : 신생아호흡곤란증, 뇌병변장애 1급

새로운 가족이 된 유리는 처음 건강하게 정상자연분만으로 태어났습니다.

유리에게 어려운 일이 생긴 건 생후 40일경 패혈증 쇼크로 중환자실에 6개월간 입원하여 생활하며 신생아대뇌밸질연화, 기관지폐형성이상, 상세불명의 수두증, 강직성 사지마비 및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라는 말하기도 어려운 병들이 유리에게 덥쳐 왔습니다.

호흡 곤란으로 기관지를 절개하여 호흡을 하고 있으며 뇌경색과 수두증 등으로 뇌병변 장애를 얻어 발달이 매우 늦는 상황입니다.

유리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3인 가족입니다.

유리의 치료비로 한달에 100만원 이상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작년 실업 이후 계속 구직활동을 하며 직장을 찾고 있지만 취업하기가 너무 어렵고 어머니는 유리이의 양육으로 따로 경제활동을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유리의 가족은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입니다.

경제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전혀 없지만 현재 살고 있는 월세집의 보증금과 율이의 병원 통원을 위한 차량으로 인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으로 편입되어 도움은 전혀 받을 수 없고 그렇다고 유리의 치료를 포기할 수 없어 병원을 통해 여러 도움들을 찾아보시다가 우리 유미회와 인연이 되었습니다.

유리와 그리고 가족이 더욱 희망을 가지고 행복할 수 있도록 유미회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