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의료접근성 및 돌봄 예산 70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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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회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0-12-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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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강선우 의원이 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강선우의원실
  •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발달장애 거점병원 지원・장애아 보육료 총 20억 증액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장애아동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돌봄에 필요한 국비 20억 3,500만 원이 실질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3개 사업의 예산 규모만 총 704억 3,000만 원에 달한다.

먼저, 어린이 재활난민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사업의 경우 2억 4,000만원 증액되어 총 130억 5,000만 원 반영되었다.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어린이재활 의료기관에 대한 설치와 운영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안 역시 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발달장애 평생케어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 거점병원과 행동발달증진센터 추가 지정 및 중앙지원단 운영비 지원사업에 필요한 7억 원이 증액되어 총 30억 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장애아 보육료 사업 역시 10억 9,500만 원 증액되어 장애아동 보육 부담을 덜었다. 최종적으로 반영된 사업비 규모는 총 543억 7,500만 원에 이른다.

강 의원은 “국회 담벼락을 넘기 어려운 아동의 목소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확보한 내년도 예산안이 장애아동의 치료와 돌봄에 소중히 쓰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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